마인즈그라운드가 주최하는 '2023 월드 풋볼 페스티벌'이 다음 달 1일부터 사흘 간 일산 킨텍스 1전시관 1~2홀에서 진행된다.
마인즈그라운드 측은 월드 풋볼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며, 신개념 스포츠 문화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치러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축구 페스티벌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벌 첫날에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하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축구 그 이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중등(남)(여)·고등(남)·(여)·대학(여)부에서 100개 팀이 참가한다.
둘째 날에는 유치부, 1학년, 2학년, 3학년, 대학(남)부 등 104개 팀이 나서며, 마지막 날에는 4·5·6학년, 여성20·30·40·50대, 해외유학생·다문화·탈북민부 106개 팀이 경합을 벌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풋볼 리그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페스티벌 콘텐츠도 준비됐다. 스포츠존, 체험존, 캠핑존, 플리마켓존, 라이프스타일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장 및 전시부스가 있으며, 그 외에도 모든 참관객이 함께 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행사 참가 이벤트, 드리블 이벤트,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축구'라는 키워드로 전국 각지의 축구팀, 관련 업체, 일반 참관객까지 많은 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많은 관심으로 310개 축구 팀과 287개의 부스 모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본 페스티벌이 앞으로 마인즈그라운드가 MICE 기획사로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획사로 성장하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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