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지난달 30일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9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군은 각 부서에서 접수된 우수사례에 대해 온라인 및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건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갖고 새로운 정책 발굴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적극성을 중점으로 고려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서천군-중부화력발전소 폐선부지 일괄 매입 업무협약으로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우동성 주무관(건설과), 우수상에는 △지역과 상생하는 제1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를 추진한 전상훈 주무관(산림공원과) △백만송이 국화 향기 가득한 서천군청 국회전시회를 기획한 정다솜 주무관(농업축산과)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군민 모두가 공정한 문화접근성 보장을 위한 서천군 문화배달 사업의 최현지 주무관(문화체육과) △전국 최대 어업분야 계절근로자 도입 운영을 추진한 김민지 주무관(수산자원과)이 장려상으로 결정됐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김성관 부군수는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한 공무원들은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들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는 더욱 높은 수준의 업무 수행으로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적극행정은 행정의 핵심가치 중 하나로 효율적이고 투명한 업무추진으로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