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각 학교 선생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한국 양궁은 세계적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투명성과 공정성 등 핵심 가치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세계 최고로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후원하겠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장)은 1일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 양궁 6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양궁이 대중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 양궁을 통해 우리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지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양궁의 눈부신 발전은 1963년부터 지금까지 우리 모두가 지켜온 핵심 가치인 투명성과 공정성, 경쟁자에 대한 배려, 선수들 간의 존중과 우애,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가치 덕분에 대한민국 양궁은 실력도 세계 최고로 발전했지만 스포츠 인권 향상, 안전문화 정착에도 앞장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핵심를 가치 위해 우리 양궁은 새로운 기술 도입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비전 인식, 3D 프린팅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훈련장비와 기법으로 경기력을 더 끌어올릴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다가가서 저변을 확대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까이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합심해 노력하고, 2025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대회 또한 준비를 잘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 회장은 "대한양궁협회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혁신에 앞장서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그에 걸맞은 사회적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공정하게 경쟁했는데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쳐도 괜찮다. 더 열심히 하면 된다"며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품격과 여유를 잃지 않는 진정한 1인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 양궁이 걸어온 영광의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등 양궁을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이 모여 공감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 회장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김재열 IOC 위원 등 유관단체 인사,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등이 참석했다. 한국 양궁을 대표하는 전현직 선수들, 양궁 원로, 국내외 지도자, 후원사 관계자 등 400여 명도 동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양궁의 100년을 향한 미래 청사진도 공유됐다. 대한양궁협회는 60주년을 맞아 ‘모두가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양궁 문화 구축’을 지향점으로 'Aim Higher, Shoot Together(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마음으로 쏘는 화살)'이란 슬로건을 소개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장)은 1일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 양궁 6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양궁이 대중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 양궁을 통해 우리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지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양궁의 눈부신 발전은 1963년부터 지금까지 우리 모두가 지켜온 핵심 가치인 투명성과 공정성, 경쟁자에 대한 배려, 선수들 간의 존중과 우애,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가치 덕분에 대한민국 양궁은 실력도 세계 최고로 발전했지만 스포츠 인권 향상, 안전문화 정착에도 앞장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핵심를 가치 위해 우리 양궁은 새로운 기술 도입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인공지능(AI) 비전 인식, 3D 프린팅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훈련장비와 기법으로 경기력을 더 끌어올릴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다가가서 저변을 확대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까이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합심해 노력하고, 2025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대회 또한 준비를 잘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공정하게 경쟁했는데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쳐도 괜찮다. 더 열심히 하면 된다"며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품격과 여유를 잃지 않는 진정한 1인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 양궁이 걸어온 영광의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등 양궁을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이 모여 공감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 회장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김재열 IOC 위원 등 유관단체 인사,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등이 참석했다. 한국 양궁을 대표하는 전현직 선수들, 양궁 원로, 국내외 지도자, 후원사 관계자 등 400여 명도 동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양궁의 100년을 향한 미래 청사진도 공유됐다. 대한양궁협회는 60주년을 맞아 ‘모두가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양궁 문화 구축’을 지향점으로 'Aim Higher, Shoot Together(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마음으로 쏘는 화살)'이란 슬로건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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