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떠난 방통위, 이상인 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 전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하은 기자
입력 2023-12-01 15: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사무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참석하고 있다 20231010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이상인 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이 전날 오후 늦게 사의를 표명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전 수리함에 따라 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됐기 때문이다. 

방통위 측은 "방통위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제6조 제4항, 방통위 회의운영에 관한 규칙 제5조 제2항에 따라 이 부위원장이 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상임위원 정원 5명 중 3명이 공석이던 방통위는 1인 체제로 들어서면서 안건 의결은 불가능해졌다. 최소한의 업무 외 중요 의결이 필요한 업무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차기 방통위원장 후보군으로는 정치인·언론인 출신과 함께 방통위 주요 정책·사업의 안정적인 진행을 위해 법조인 출신도 언급된다.

방통위 안팎에서는 이 위원장이 업무 공백 우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만큼 이른 시일 내 후보자 지명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