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군위군 보건소는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 ‘아버님 생활요리교실’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아버님 생활요리교실’ 프로그램은 나트륨과 당을 절감한 조리법을 배우고 수강 후에도 가정에서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독려해 참여자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했다.
또한, 영양표시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을 통해 식품에 대한 영양정보를 확인하고 식재료 구입 시 올바른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버님 생활요리교실 한 참여자는 “앞으로 혼자서도 식사를 차릴 수 있게 되었다”라며 “직접 요리를 하고 가족들에게 요리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 내년에도 요리교실 개설을 부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꾸준히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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