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국장급 3급(지방부이사관) 승진 예정자를 7명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승진 예정자는 김종수 기획담당관, 하영태 복지정책과장, 이창석 교통정책과장, 전재명 문화정책과장, 김미정 교육지원정책과장, 조영창 총무과장, 김장수 공동주택지원과장이다.
이들은 민선 8기 핵심사업 성과관리, 세계잼버리·이상동기범죄 대응, 취약계층 냉·난방비 특별지원, 기후동행카드 도입, 서울윈터페스타 기획·운영, 서울런 프로그램 확산,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신속통합기획 확대·발전 등 각자 분야에서 성과를 낸 관리자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복지·교통·주택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 부서와 기획·총무 등 원활한 시책 추진을 뒷받침한 지원 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부서장을 두루 고려했다"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3급 승진 예정자를 포함해 내년 1월1일 국장급 이상 간부의 전보 인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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