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를 여러 차례 오가며 협의를 가졌으며, 슈코퍼레이션과 독점 계약을 맺은 한·일의 원천기술 보유 기업들의 기술을 수출하는 MOU를 체결했다. 사우디백스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MENA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의 제약 기술, 세포 및 유전자 치료기술 및 양성자 치료 시스템 등 한국과 일본의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 도입 현지화하기로 했다.
사우디백스의 마젠 하사네인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비전 2030 프로젝트'의 보건분야 목표인 바이오·생명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사가 보유한 공급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약은 물론 보건의료 분야에 있어 혁신적인 기술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K JAPAN, 슈코퍼레이션의 박전수 대표는 "메디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동 국가에 한국과 일본의 제약 기술, 세포 및 유전자 치료기술 및 양성자 치료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고, 사우디 비전 2030 (Saudi Vision 2030)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과 계약을 성사시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