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이 문 닫은 화순광업소 부지에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투자할 민간사업자를 찾고 있다.
화순군은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민간사업자의 투자 의향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또 11일 오후 2시 옛 화순광업소 회의실에서 투자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을 추진할 때 필요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우선적으로 통과하기 위해 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개발계획에 반영해 선제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총사업비는 5643억원 정도고 민간인 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화순군은 민간투자 부문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기 전에 투자의향서를 확보하고 MOU 체결, 공모를 거쳐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화순군은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으로 화순군 동면 옛 화순광업소 일대 221만㎡ 부지에 2029년까지 복합관광단지와 농공단지와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갱도 활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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