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6개 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피닉스 야구단은 강호 영남대 다이너마이트 팀과 결승에서 접전 끝에 9:5로 승리를 거뒀다.
1999년 창단돼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경산시청 피닉스야구단은 야구를 사랑하는 경산시청 동호회 야구단으로 박재현 단장 외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대회 신‧구 조화를 이룬 최강 멤버 구성으로 경산시장기 대회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박재현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경산시장기 대회 우승을 달성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단합해 좋은 성적도 내고 경산시를 홍보하는 데도 일조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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