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1포인트(0.66%) 내린 2498.4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7.50포인트(0.30%) 내린 2507.45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41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506억원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0.96%), LG에너지솔루션(-1.16%), SK하이닉스(-1.53%), 삼성바이오로직스(-0.56%), 포스코홀딩스(-1.68%), 현대차(-0.17%), 네이버(-0.24%), 기아(-0.36%), LG화학(-1.37%) 등 대부분 시가총액상위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비엠(-4.33%), 에코프로(-0.75%), 포스코DX(-1.33%), 엘앤에프(-2.92%), HPSP(-2.37%) 등은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56%), HLB(0.30%), 알테오젠(0.76%) 등은 상승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증시는 미국 증시 약세 및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 일부 후퇴에 따른 금리 반등, 주중 예정된 미국 고용 지표 경계심리 등으로 하락 출발한 이후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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