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6일 BGF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BGF리테일의 올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5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7.8%, 10.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분기 부진했던 동일점 성정률 개선과 함께 신규 출점 효과로 외형 성장률이 다소 회복될 전망이다. 또한 담배 매출 비중 축소와 식품, 가공식품, 비식품 등으로 상품 믹스가 개선되면서 매출 총이익률이 18.3%로 전년동기 대비 0.4%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회복과 함께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 지속이 가능할 것”이라며 “경기방어적 성격이 짙은 업태 특성과 적극적인 상품라인업 확대를 통한 경쟁력 제고가 주요 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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