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금융지원도 비대면으로···신보-케이뱅크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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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3-12-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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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김기덕 케이뱅크 전무가 지난 5일 케이뱅크 본사에서 열린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김기덕 케이뱅크 전무가 지난 5일 케이뱅크 본사에서 열린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5일 케이뱅크 본사에서 케이뱅크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고, 비대면 플랫폼 기반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 공동개발 △기업 데이터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아울러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기술력과 신보의 DDP(디지털·데이터·플랫폼) 혁신 기반 종합지원 노하우를 융합해 고객 중심의 혁신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두 회사는 보증과 대출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은행 연계 Easy-One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케이뱅크와 함께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혁신금융 플랫폼 개발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신보는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을 통해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 기업 중심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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