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일 학교 운동부 지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한다고 6일 밝혔다.
학생 선수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갈등 해결·관계 회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다.
연수는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학교 운동부 부패·청렴 위반·불법찬조금 사례 공유 , 부정청탁금지법 교육, 스포츠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위해 일선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 운동부를 점검하고, 학교 운동부 지도자 대상으로 조사했다.
또 연수와 학교 운동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생 선수와 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인권이 보호되고,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운동부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