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자동차 제조사 타타 모터스는 북부 연방직할지 찬디가르에 국내 4번째 등록차량 폐기시설(RVSF) ‘Re. Wi. Re(리사이클 위드 리스펙트)’를 개설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승용차, 상용차 모두 브랜드와 상관없이 처리할 수 있으며, 해체능력은 연간 1만 2000대.
시설 운영은 타타의 파트너 회사 다다 트래이딩이 맡는다. 타타의 승용차・승용차 전동 모빌리티 부문 관계자는 “환경 부하가 높은 구식 차량의 조기 처분을 장려하고 있다. RVSF를 통해 안전하면서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해체하는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타타는 서부 라잔스탄주 자이푸르와 동부 오디샤 주 부바네스와르, 서부 구자라트주 수라트에서 등록차량 폐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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