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경찰서(서장 김정완)는 지난 5일 무안군,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무안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 주민 환우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 나기 위문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은 “해마다 연말이 되면 가족 품이 더욱 그리운데 자주 방문해 위로해 주시고 두 손 가득 선물도 전해주시니 힘을 얻어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정완 서장은 “앞으로도 무안군과 안보자문협의회가 하나 돼 북한이탈주민들을 내 가족같이 생각하는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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