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에 소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방위산업은 우리의 안보와 경제를 함께 뒷받침하는 국가 전략산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우리 방위산업이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등 소부장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다음 주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 간 반도체 동맹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개최된 '2022년 방산수출전략회의'에 이어 윤 대통령이 주재한 두 번째 민·관·군 합동회의다.
회의 종료 후 윤 대통령은 인근 방산업체 LIG넥스원으로 장소를 옮겨 청년 방위산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참석자들은 K-방산의 미래와 비전, 방위산업에 종사하면서 느낀 자부심, 현실적인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 종사자들에게 "국가안보를 책임지며 국가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는 만큼 보람을 느끼며 정당한 처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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