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서로 간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난타동아리 공연과 가수 현당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기념행사는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사진공모전 수상작 표창, 봉사 시간 인증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김성제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모 물품기부, 가족봉사단 운영, 자매 도시 수해복구 등 자원봉사자분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봉사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변함없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는 유엔에서 제정한 12월 5일을 전후해 봉사 활동을 독려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 마련 차원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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