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개최된 조국영웅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이 5선 도전이다.
러시아 대선은 내년 3월 15~17일 진행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1999년 12월 31일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의 퇴진으로 권한 대행을 맡은 이후 지금까지 실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2000년 첫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 4번과 총리 1번을 지내며 24년간 집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