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정부 스마트워크센터 우수 이용사례를 발굴해 유연한 스마트워크 업무문화를 확산하고 스마트워크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참여자들은 스마트워크센터를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 일-가정 양립 등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3주간 공모한 결과 총 62건의 응모작이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을 선정했다.
시상식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1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 4점으로 총 5점의 시상과 포상이 이뤄진다.
지역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자체 담당자를 통해 이용신청을 거쳐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과 휴게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정책으로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동시에 스마트워크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용식 공공서비스국장은 “일 잘하는 정부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이 변화해야 하는데 정부 스마트워크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스마트워크센터가 민간과 공공이 협업할 수 있는 스마트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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