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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국내증시, 올해 마지막 FOMC 앞두고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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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3-12-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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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사진=아주경제 DB]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코스피·코스닥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04포인트(0.40%) 오른 2527.89포인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2524.79포인트로 개장해 상승폭을 서서히 늘려가는 모양새다.

기관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섰다. 같은 시간 기관 투자자는 72억원, 개인은 42억원가량을 순매수하며 112억원 규모의 외국인 매도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기계지수가 양호한 출발을 알렸다. 현재 기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4포인트(1.19%) 상승한 1115.9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의약품 지수도 124.69포인트(0..97%) 뛴 1만2968.8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5개 우량 종목들도 준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200원(0.94%) 상승한 12만8700원에서 거래되고 있고 삼성전자도 100원(0.14%) 오른 7만2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보조를 맞추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1(0.83%) 뛴 837.2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 시가인 831.83포인트 대비 5.45포인트가량 상승한 수치다.

마찬가지로 개인과 기관의 매수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 같은 시간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코스닥시장에서 449억원, 170억원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580억원 규모로 처분 중이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14.38포인트(2.44%) 급등한 603.08을 기록, 쾌조의 출발을 하고 있고 일반전기전자지수도 54.46포인트(2.37%) 상승한 2350.97포인트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수급이 몰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주가는 각각 1만원(3.19%), 8000원(1.20%) 뛴 32만3000원, 67만5000원에서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300원(3.11%) 오른 7만6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FOMC 종료 후 곧 바로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예정돼 있어 주후반 내내 여타 증시 대비 수급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달 들어 국내 증시가 장중 주가의 진폭이 커졌던 요인 중 하나는 대주주 양도세 회피성 물량도 있었던 만큼 주중에 전해지는 관련 뉴스에 시장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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