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배우 이정재·정우성 투자한 와이더플래닛, 2거래일 연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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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3-12-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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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씨가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한 빅데이터·인공지능 마케팅 플랫폼 개발사 와이더플래닛 주가가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 기준 와이더플래닛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45원(29.95%) 오른 627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까지 도달했다.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총 18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119억원은 운영자금, 70억원은 채무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상증자 대상자는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위지윅스튜디오 등 6인이다. 회사는 오는 12월 20일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 최대주주가 이정재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거래가 완료되면 이정재씨는 313만9717주를, 정우성씨는 62만7943주를 소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나머지 4인에게 배정되는 주식까지 포함해 1년 간 전량 보호예수로 묶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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