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수왕’은 신비스러운 힘에 이끌려 과거로 돌아가게 된 주인공이 일제 강점기에 무분별하게 반출되거나 훼손될 위기에 처한 국가유산들을 외세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대표작 ‘관종교장’(2021~2022)을 연재한 좌승훈 작가가 참여해 작품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문화재청은 시간여행(타임슬립)과 코미디를 결합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50부작에 걸쳐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방침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를 심어줄 수 있도록 재미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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