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 청년회가 추운 겨울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셨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담벼락 포차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4시부터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 청년회가 진행하는 일일호프집이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 김종일 청년회장과 회원들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정완교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장과 임원들이 함께 자리하고 지역의 사회단체장 및 지인들이 동참해 자리를 빛내줬다.
특히, 이 자리에는 재능기부를 위해 즉석 라이브를 공연한 임산 가수가 7080 음악과 통기타의 선율로 한껏 흥을 돋구었다.
이번에 마련한 일일호프 기금은 앞으로 추위와 더불어 어려움으로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앞서 지난 12월 8일 오후 2시 동해시 삼화동 일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 김종일 청년회장과 회원들이 삼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컵라면 60박스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사랑의 라면 전달식은 연말을 맞이해 삼화동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청년회원들 모두가 힘을 보태어 기부했다.
이번 사랑의 라면은 사전 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라면을 선호하는 것을 미리 알고 기획한 것이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화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전달했다.
김종일 청년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동참해 준 정완교 회장과 임원들과 그리고 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청년회원들에게 고맙다”며, “금일 일일호프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로 성황리에 이번 행사를 잘 마무리했다”면서, “여러분들의 성의를 담은 이번 수익금은 꼭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 청년회는 매월 반찬 나눔 봉사와 연탄, 선풍기 기탁 등 수많은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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