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는 지난 7일 ‘중화문화채널 니산책방 군산’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옌타이시 선전부, 중국산동망, 한중우호매체연맹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판식에서 한중우호매체연맹 관계자는 “중국 옌타이시와 군산시는 자매결연도시로서 그 동안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한중우호매체연맹을 통해 양 도시간 교육, 문화, 관광, 경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교류활동이 펼쳐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옌타이시는 산둥성 동북부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황해와 발해에 접해 있고, 한국과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있다.
중국 옌타이시는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많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현재 한화, SK, 두산,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중국기술연구소, LG이노텍, 포스코 등 대기업과 협력사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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