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예비 및 초기 창업자로 선정된 4명을 대상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기위해 창업 정보와 기회 등을 제공했다.
△인사(노무) △특허 △마케팅(디자인) △경영(창업) △기술(제품) △회계(세무) 분야 중 지원자가 희망하는 분야에 대해 각 2회씩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현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 개선하도록 지원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최신 정보도 제공하는 등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실제 이번 컨설팅 참여자 가운데 본인의 창업아이템에 대한 체계적인 사업화 로드맵을 작성할 수 있는 지원을 받아 확고한 창업 의지를 갖게되어, 동해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후 아이템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도 있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관내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초기 창업자의 경우 사업화 진행 상황 점검·진단으로 애로사항 해소는물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체계적 지원과 창업 활성화를 적극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창업보육센터는 매년 창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업 과정의 이해부터 마케팅 실무 등 핵심이론과 실무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창업 교육과 1:1 컨설팅을 지원,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며 지역창업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컨설팅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는 “컨설팅을 통해 제공받은 창업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향후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유망 벤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용봉 산업정책과장은 “1:1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다양한 연계망을 통해 기업의 문제점을 수시로 파악하고 성장에 필요한 추가 컨설팅을 제공하여 기업의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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