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4차 방류 상황을 점검할 우리 측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가 전날 후쿠시마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 전문가는 원전 시설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 현장사무소 방문을 통해 일본 및 IAEA 측과 4차 방류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 차장은 전문가 일정에 대해 "구체적 일정 공개는 전문가 활동에 제약이 될 수 있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한 차례 더 방류를 실시해 총 4회에 걸쳐 오염수 3만1200t을 바다에 내보낼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3차 방류가 진행된 바 있다.
정부는 앞서 1∼3차 방류 당시에도 KINS 소속 전문가들을 현지에 파견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가 전날 후쿠시마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 전문가는 원전 시설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 현장사무소 방문을 통해 일본 및 IAEA 측과 4차 방류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 차장은 전문가 일정에 대해 "구체적 일정 공개는 전문가 활동에 제약이 될 수 있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1∼3차 방류 당시에도 KINS 소속 전문가들을 현지에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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