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선거구 획정은 제자리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 지역구 예비 후보자 등록이 12일 시작된다. 선거일인 내년 4월 10일의 120일 이전 부터 등록이 가능하다.
예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라도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하는 제도다. 2004년 현역 정치인과 정치 신인 간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총선 출마설이 있는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예비 후보자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선 선거일 전 90일인 2024년 1월 11일까지 사직이 필수적이다.
예비 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후원회를 설립해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관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 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 후보자 홍보물 발송이 가능하다.
11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신고된 아파트 월세(보증금 제외) 계약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거래된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금액은 10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 평균 90만원에 비해 12만원(13.3%) 오른 수치이며, 집값이 하락 추세로 전환한 지난해 98만원에 비해서도 4만원이 뛰었다.
월세 금액이 상승한 것은 올해 전셋값이 오른 데다 고금리 여파로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전월세전환율이 동반 상승한 영향이 크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2021년 평균 4.1%에서 지난해 4.3%로 올랐고, 올해 들어서는 평균 4.7%로 올랐다.
전세사기 여파 등으로 보증금 반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고액 전세 임차인들이 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돌린 영향도 있었다.
특히 100만원 초과 고액 월세 비중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0만원 이하 월세 비중은 2021년 71.7%에서 지난해 68.3%, 올해 들어선 11월까지 66%로 감소했다.
지난주 중국 증시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중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 강등 여파로 상하이종합 3000선이 무너지는 등 약세장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주보다 2.05% 하락한 2969.56으로 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과 창업판 지수 주간 낙폭도 각각 -1.71%, -1.77%에 달했다.
외국인은 다시 '팔자'로 돌아섰다. 지난주 외국인은 후강퉁·선강퉁을 통해 중국 본토 증시에서 모두 57억8700만 위안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49억1900만 위안, 선전증시에서 8억6800만 위안어치씩이다.
이번주 중국 증시는 11월 신규 위안화대출 등과 같은 금융지표, 소비 생산 투자 등 실물경제 지표를 예의주시할 전망이다.
예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라도 일정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허용하는 제도다. 2004년 현역 정치인과 정치 신인 간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총선 출마설이 있는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예비 후보자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후보자로 등록하기 위해선 선거일 전 90일인 2024년 1월 11일까지 사직이 필수적이다.
예비 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후원회를 설립해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관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 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 후보자 홍보물 발송이 가능하다.
"서울 살기 힘드네"...서울 아파트 월세 평균 100만원 돌파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금액이 1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 추세 속에 최근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데 이어 월세까지 오르면서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도 커지는 모습이다.11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신고된 아파트 월세(보증금 제외) 계약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거래된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금액은 10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인 2021년 평균 90만원에 비해 12만원(13.3%) 오른 수치이며, 집값이 하락 추세로 전환한 지난해 98만원에 비해서도 4만원이 뛰었다.
월세 금액이 상승한 것은 올해 전셋값이 오른 데다 고금리 여파로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전월세전환율이 동반 상승한 영향이 크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2021년 평균 4.1%에서 지난해 4.3%로 올랐고, 올해 들어서는 평균 4.7%로 올랐다.
전세사기 여파 등으로 보증금 반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고액 전세 임차인들이 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돌린 영향도 있었다.
특히 100만원 초과 고액 월세 비중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0만원 이하 월세 비중은 2021년 71.7%에서 지난해 68.3%, 올해 들어선 11월까지 66%로 감소했다.
[중국증시 주간전망] 디플레 우려 속 실물경제 지표에 쏠리는 눈
이번주(12월 11~15일) 중국 증시에서는 11월 소비·생산 등 실물경제 지표와 함께 내년 중국 경제정책 운영을 논의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 개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주 중국 증시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중국 국가 신용등급 전망 강등 여파로 상하이종합 3000선이 무너지는 등 약세장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직전주보다 2.05% 하락한 2969.56으로 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과 창업판 지수 주간 낙폭도 각각 -1.71%, -1.77%에 달했다.
외국인은 다시 '팔자'로 돌아섰다. 지난주 외국인은 후강퉁·선강퉁을 통해 중국 본토 증시에서 모두 57억8700만 위안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상하이 증시에서 49억1900만 위안, 선전증시에서 8억6800만 위안어치씩이다.
이번주 중국 증시는 11월 신규 위안화대출 등과 같은 금융지표, 소비 생산 투자 등 실물경제 지표를 예의주시할 전망이다.
[단독] 유재석, 안테나 제2사옥 짓나…논현동 토지 116억 현금 매입
방송인 유재석이 116억원 상당의 토지를 매입했다.
11일 강남구에 위치한 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116억원에 매입했다. 소속사 안테나엔터테인먼트가 사옥으로 쓰고 있는 건설회관 인근 토지로 유재석은 116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면적 90.3평,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평단가는 1억2839만원이다.
주변 건물 임대차로는 소속사 안테나엔터테인먼트 사옥이 있으며 국제예술대,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등 사무실 수요가 매우 많은 위치다.
부동산 전문가는 "유재석 씨도 나대지를 매입했기 때문에 신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토지를 매각한 이전 소유주는 2022년 3월 90억원에 매입해 2023년 12월 116억원에 매각했다. 법인으로 매입하였고 취득세 및 이자를 감안해 최소 10억 중후 반대 수익으로 엑시트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11일 오전 7시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7차 비상경영회의에는 김범수 위원장을 비롯해 카카오 주요 공동체(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를 앞두고 아침 일찍 출근한 카카오 경영진들은 회의 안건 등과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바로 회의 장소로 올라갔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대표는 회의 안건 관련 질문에 "현장에서 (안건이) 발제돼 잘 모르겠다"고 짧게 답했다.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오후 열리는 간담회의 내용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김범수 위원장의 경우 아예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회의 후 모습을 드러낸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역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논의하겠다"는 답을 반복하는 데 그쳤다. 류 대표는 이날 비상경영회의에서 어떤 논의를 했는지, 택시4단체와의 추후 실무회의에서 어떤 얘기를 할 것인지 등을 묻는 질문에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조만간 관련해서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강남구에 위치한 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116억원에 매입했다. 소속사 안테나엔터테인먼트가 사옥으로 쓰고 있는 건설회관 인근 토지로 유재석은 116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면적 90.3평,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평단가는 1억2839만원이다.
주변 건물 임대차로는 소속사 안테나엔터테인먼트 사옥이 있으며 국제예술대,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등 사무실 수요가 매우 많은 위치다.
부동산 전문가는 "유재석 씨도 나대지를 매입했기 때문에 신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토지를 매각한 이전 소유주는 2022년 3월 90억원에 매입해 2023년 12월 116억원에 매각했다. 법인으로 매입하였고 취득세 및 이자를 감안해 최소 10억 중후 반대 수익으로 엑시트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7주째 이어진 카카오 비상경영회의…긴장 속 침묵한 카카오
카카오가 11일 오후 창업주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임직원들 간 간담회를 앞두고 비상경영회의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다만 이날 회의에 참석하는 카카오 주요 계열사 대표들은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11일 오전 7시 경기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7차 비상경영회의에는 김범수 위원장을 비롯해 카카오 주요 공동체(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를 앞두고 아침 일찍 출근한 카카오 경영진들은 회의 안건 등과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바로 회의 장소로 올라갔다.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대표는 회의 안건 관련 질문에 "현장에서 (안건이) 발제돼 잘 모르겠다"고 짧게 답했다.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오후 열리는 간담회의 내용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김범수 위원장의 경우 아예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회의 후 모습을 드러낸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역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논의하겠다"는 답을 반복하는 데 그쳤다. 류 대표는 이날 비상경영회의에서 어떤 논의를 했는지, 택시4단체와의 추후 실무회의에서 어떤 얘기를 할 것인지 등을 묻는 질문에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조만간 관련해서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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