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정국 동반 입대...조교 진과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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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3-12-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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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왼쪽과 정국사진위버스 뷔 SNS
지민(왼쪽)과 정국 [사진=위버스, 뷔 SNS]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 정국이 오늘(12일) 군에 입대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지민과 정국은 12일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다. 육군 제5보병사단은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부대라 세 사람이 훈련소에서 재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민은 지난 11일 팬 커뮤니티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일 들어간다. 인사 드리려고 왔다. 더 일찍 왔어야 했는데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특히 지민은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짧게 자른 머리카락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국은 11일 뷔가 공개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영상 통화 장면이 담기며 군 입대 전 반삭 머리가 공개됐다. 정국은 까까머리와 함께 상의를 탈의한 채로 선글라스를 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민과 정국이 입대하며 7명의 멤버 모두 병역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방탄소년단 완전체는 오는 2025년 하반기에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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