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는 지역 공공서비스 분야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사회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과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디지털기술을 활용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인공지능 기반 민원 서식 작성 도우미’, ‘빅데이터 융합 119 재난대응 플랫폼’ 등 23개 과제를 발굴하여 개별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
올해 선정된 사례 중 경상북도 경산시와 대전소방본부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충청남도 공주시와 전라남도 장성군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인적자원 교류 등을 활성화한 사례가 좋은 평을 받아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신용식 공공서비스국장은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이 공공서비스에 적용되어 국민 편의성이 높아지고, 보다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적용한 우수한 공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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