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솔선수범한 자원봉사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축하공연, 1년 동안의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어울림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상자는 총 42명이다. 자원봉사 1만 시간 이상 인증패를 포함한 도지사상 6명, 하반기 자원봉사왕 3명, 시장상 15명, 시의장상 4명, 국회의원상 3명 등 따뜻한 나눔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드높인 유공자들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시 관계자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고, 2만여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밀양은 따뜻하다”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분들이 더욱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