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은 취미와 여행을 연계한 신규 강원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속적 방문을 유도하는 취미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재단은 총 7개 테마(△커피 △캠핑 △서핑 △트레킹 △예술 △사진 △미식) 여행 프로그램을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을 통해 선보였다.
강릉에서는 스페셜티 커피 시음과 핸드드립 클래스가 진행되었고 홍천에서는 초보 캠퍼들을 위한 소셜 캠핑이 진행됐다.
그 결과, 참여자 95% 이상이 ‘만족했다’고 했으며 여행지에서 취미를 특별하게 즐기고 전문가들과 함께 취미를 심화시킬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고 했다.
해당 이벤트에는 총 504명이 지원하고 체험 영상 조회 수가 250만 회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도내 18개 시군 대상 다양한 취미 여행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여행 시장은 점차 개인화로 인해 다양한 여행 형태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미 여행과 같이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여행 콘텐츠들을 발굴해 많은 분들이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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