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산 깡통시장 방문 당시 했던 익살스러운 표정과 '쉿'을 한 이유가 밝혀졌다.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재용 유세현장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부산 시민들은 이 회장을 보자 "이재용! 이재용!"이라고 외쳤다. 마치 선거유세 현장을 방불케 했다.
시민들이 악수를 청하자 이 회장은 시민들의 손을 잡아줬다. 이때 시민들이 계속 자신의 이름을 외치자 이 회장은 입에 손가락을 대고 '쉿' 동작을 한 뒤 웃으며 "조용히 해주세요" "이름...이름 부르지 말아 주세요"라고 말했다.
해당 이 회장의 모습은 캡처본으로 온라인에 빠르게 퍼졌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이 회장의 인간미에 호감이 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