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주부터 월요일과 수요일에 영입인재를 발표한다.
민주당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인재 영입식을 열고, 경제 분야 인재로 엔씨소프트 전무이사 출신 이재성씨 영입을 결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재위원회 간사인 김성환 의원은 "효율성을 고려해 다음 주부터는 월요일과 수요일에 인재영입식을 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재국민추천제를 통해 추천된 총 건수가 1만건을 넘었다"며 "1만371건이 접수됐고, 중복을 제외하고 사람 기준으로 1713명의 인재 추천이 있었다"며 "오늘 인재 2호 이재성님도 그 안에 포함되신 분 중 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2호 인재로 영입된 이씨는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했다. 이동통신회사 한솔 PCS에서 사회생활 첫 발을 내딛었고, 넷마블 이사와 CJ인터넷 이사, 엔씨소프트 전무,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 NC문화재단 전무 등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15년간 임원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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