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교수 등 외부 위촉 전문위원, 센터 이용자와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평택시 정신건강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향후 사업 추진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현황 △2023년 추진 사업 실적 보고 △2024년 사업 계획 검토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 관련 자문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와 자살 고위험군 등록 사례관리,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 메타버스(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시민 정신건강증진 교육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을 수행 중이다.
◆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지원 사업 완료
동아리지원사업은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내 5인 이상 청소년동아리를 대상으로 내·외부 심사위원의 서류평가를 걸쳐 4개교 5개 청소년동아리를 선정했으며 1년간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예산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동아리는 △한국관광고 두드림 △한광여자고 또래상담부△한광여고 영미문화체험부 △효명고 인터랙트 △현화고 정책연구동아리로, 이들 동아리는 교육, 캠페인, 또래 상담, 노인기관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아리지원사업에 참여한 현화고 담당 교사는 “시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한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이 뿌듯해했고 간식과 용품을 넉넉히 지원받으면서 활동하니, 아이들의 자발성과 책임감 등이 더욱 많이 고취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손영희 센터장은 “미래세대 자원봉사자인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가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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