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축산분야 ICT를 이용해 가축의 활동량, 활동빈도 등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사양관리를 통해 생산비 절감 효과를 낸다. 또한 발정 시기를 특정해 수태율을 향상시켜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1농가가 신청해 사업비 5800만원을 투입했으나, 내년 사업에는 10 농가가 신청했다. 편성된 사업비는 올해 대비 약 9배 이상인 5억원으로 관내 축산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전망이다.
향후 전문컨설팅 업체가 농가를 방문해 관련 서류점검, 사육환경컨설팅 등을 실시한 후, 검토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확정한 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효율적 경영관리와 최적의 사양관리가 필수다”며 “지속 가능한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 축산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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