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성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2/15/20231215135227525532.jpg)
송산동에 위치한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은 주요시설로 물리치료실, 쉼터, 당구장, 탁구장, 장기·바둑실, 서예미술실, DIY공예실, 노래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외국어, 정보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노인복지프로그램과 노인복지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회원은 오는 18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연중 상시 모집하며 봉담읍,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기배동, 화산동 총 7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화성시 관내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이다.
이용회원 등록 및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는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북부권역 노인 복지서비스의 중심이 될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개관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100만 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211억원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2020년 권칠승 국회의원이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5억원을 비롯한 민·관·정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지난 11월 준공돼 2024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 노작마을·능동22통 경로당 개소
![사진화성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2/15/20231215135248582250.jpg)
노작마을 경로당은 동탄2동 마을 주민이 제안한 리모델링 사업이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그간 공간이 부족했던 남·녀 휴식공간 증축과 노후화 시설 개보수를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노작마을 경로당은 어르신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와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화성형 고령친화 경로당이다.
접근 공간에는 우천 시에도 미끄럽지 않도록 캐노피가 설치됐으며 경사로와 출입 계단, 출입문 등은 편의시설 설치 기준에 맞춰 접근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내부 공간은 문턱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해 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동탄3동 능동22통 경로당은 오랜 기간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없던 동탄3동 주민들의 염원을 해소하고자 ‘경로당 임차(월세) 지원 사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임대차 계약을 통해 향후 2년간 경로당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로당은 휴게공간 3개와 거실, 화장실로 구성돼 있다.
시는 관내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고 서로 소통하며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박학순 대한노인회 화성시 지회장, 도·시의원, 경로당 회장 및 분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신축 시 ‘화성(고령친화)형 경로당 가이드라인’을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쉬면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