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남한강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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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윤중국 기자
입력 2023-12-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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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상반기까지 남한강 현암동 둔치 내 파크골프장 증설(27홀), 총 63홀 파크골프장 추가 건립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추어 접근이 용이한 남한강변 현암동 둔치 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증설(27홀)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증설 조성할 파크골프장은 기존 파크골프장 36홀에서 27홀 증설한 전체규모는 총 63홀 9만 3344㎡로 총사업비 1600만원을 투입해 2024년 6월에 조성 완료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파크골프장 증설을 위해 여주시장이 몸소 한강유역청을 직접방문 협의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이번 달 13일 환경영향평가와 하천점용허가를 최종협의 완료되어 사업 추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 공사 추진 중인 점동파크골프장(18홀)과 더불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여주시의 파크골프장 수준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파크골프는 최근 어르신들에게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각광받는 스포츠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스포츠로 이를 위해 시민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 전문인력 양성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3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판매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농업 6차산업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들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상품화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농산물가공창업교육은 연중으로 운영되었으며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와 식품위생 관련법규, 품목제조보고 식품표기사항, 추출/농축 가공실습, 건조 및 분쇄실습, 착즙가공 실습 등 가공창업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생들에게 농산물 가공 창업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재까지 본 교육을 이수한 4개 업체 13농가의 농업인들이 창업해 동결건조 아스파라거스 분말, 딸기잼, 착즙사과주스, 저당도 블루베리잼 등 14개 품목의 농산물 가공제품을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 생산해 지역 로컬푸드마켓과 하나로마트, 네이버 스토어팜에 판매해 농외 소득을 올리고 있다.

박중하 기술기획과장은 "농산물 가공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해 농업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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