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 도시재생사업, 정부 공모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수=김한호 기자
입력 2023-12-15 14: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비 138억원 확보…2024~2027년 6개 세부사업 추진

사진장수군
[사진=장수군]
전북 장수군은 1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도시재생사업(특화재생) 정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3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장계면 장계리 일원에 총 사업비 242억 원을 투자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계 르네상스-Red Food로 다시 피어나는 장계’를 주제로 공모한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오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장계면 장계리 일원 27만 5690㎡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RedFood 특화거점 조성, 상권 활성화 기반 조성, RedFood의 고장 장계 만들기 3개 단위 사업과 6개 세부 사업이다.

군은 레드푸드 지역 순환 경제 기반 구축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레드푸드 복합 Biz센터 조성 △레드푸드 어울림관 조성과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 편의를 위한 △레드푸드 만나러 가는 길 정비 △복합 주차마당 조성 △재해 안심 장계 만들기 △레드푸드 주민 역량 강화 및 체계적인 성과관리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정부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컨설팅, 전북도 등과의 수시 협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해 왔다.

특히 최훈식 군수가 지난 11월 16일 국토교통부 최종 발표 평가에 참석해 관련 사업에 대해 직접 발표를 진행하고, 평가위원 질문에 답변하는 등 장수군의 도시재생사업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시재생 예비사업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결과물”이라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