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마치고 "한준호 홍보위원장 사퇴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웅현 신임 홍보위원장은 LG전자 한국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를 거쳐 국회 사무처 문화소통기획관을 지냈다. 현수막 문구, 정당 이미지(PI) 등 기획 업무를 맡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1월 17일 '2023 새로운 민주당 캠페인'이라는 콘셉트로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에 담긴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 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문구로 청년 비하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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