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지난 5일, 대구 동구 일대에서 연탄 배달에 나섰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양진영 이사장 등 임직원 36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심동 일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00만원 상당의 연탄 4700장을 전달했으며, 봉사자 일동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안심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상자 가정에 릴레이 방식으로 연탄을 채워가며 따뜻한 온기도 함께 전달하였다.
대구 동구 지역의 동절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겨울철 사회공헌활동은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으로 기부한 재원을 바탕으로 마련하고 있다. 또한 8일에는 동구청을 통해 월동난방비 300만원과 쪽방촌 생필품 구입비로 300만원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한 가구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2023년 한해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회장 표창을 받았다. 11월에는 2023년 대한민국 국민나눔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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