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최근 정관윗골공원 일원에 겨울맞이 경관조성사업을 완료하면서, 야간경관 창출로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좌광천변 위치한 윗골공원 산책로를 중심으로 느티나무, 메타세콰이아 등 수목에 섬유녹화마대를 설치해 동절기 수목을 보호하고 태양열 LED의 불빛을 활용해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좌광천 산책로, 인근 상가 등으로 이용자가 많은 공원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등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추운 겨울 좌광천과 윗골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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