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교육감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두천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원예술대 한국어·문화예술 교육을…'이란 제목의 글에서 "경기도는 전국 다문화 학생이 27%(48,966명)로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다문화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선 한국어·문화예술을 원활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한국어·문화예술을 아는 데에 어려움이 생기면 학업 중단을 넘어 자칫 사회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동두천시의 인프라와 예원예술대의 콘텐츠가 모여 전국 최초로 ‘동두천한국어공유학교’가 개교했다"면서 "동두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권 다문화 학생들은 학교 수업만으로 부족했던 한국어·문화예술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다문화학생을 지원하는 지역협력모델로 지난 10월 개교한 안산에 이어 북부권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동두천에서 운영을 시작하며, 동두천시와 유관기관이 협력한 모델이라는 데 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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