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전국 대부분 한파특보…호남 서해안·제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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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3-12-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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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까지 제주 3~8cm, 전라 서해안 1~5cm 눈 더 온다"

한파가 만든 고드름 사진연합뉴스
한파가 만든 고드름.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18일 전국에 한파특보가 이어지면서, 낮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에 머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에서 영상 4도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청주 -9도, 대전·세종 -10도, 전주 -8도, 광주·부산 -5도, 대구 -7도, 제주 2도 등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눈이 계속되는 곳도 있겠다. 18일까지 제주 3~8cm, 전라 서해안 1~5cm에 눈이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0.5∼1.5m, 동해 0.5∼1.5m로 일겠다.

바깥 먼바다의 경우 서해 0.5∼2.0m, 남해 1.5∼3.5m, 동해 1.0∼4.0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기상청은 영하의 추위와 눈의 영향으로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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