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조각투자…주식처럼 매매는 언제 가능해질까?
-18일부터 투자계약증권을 통한 미술품 조각투자가 가능해짐. 거래소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내년 상반기부터는 개인 간 장내 매매까지 가능해짐.
-열매컴퍼니가 발행하는 작품의 1인당 청약 한도는 3000만원이며, 주식과 달리 청약 증거금은 100% 전부를 넣어야 하며 중간 배당금은 없음.
-미술품이라는 특수한 상품인 만큼 매각 시기에 따라 3~5년간 돈이 묶일 수 있음. 투자계약증권은 투자 성향 '1등급 공격투자형'에 적합하다고 증권신고서에 명시됨.
-증권가에서는 조각투자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함. 조각 투자자들은 투자계약증권을 구매한 뒤 이를 주식처럼 사고팔거나 미술품 매각 시기까지 갖고 있을 수 있음. 향후 유동성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바라봄.
◆주요 리포트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이 바라왔던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시사 △내년 금리 인하 횟수 확대 전망 △연착륙 기대가 모두 다 충족되었음.
-올해 GDP 성장률 전망은 2.1%에서 2.6%로 0.5%p 상향조정된 데 반해 내년 전망은 1.5%에서 1.4%로 0.1%p 하향조정에 그침. 그러나 올해와 내년 GDP 성장률 전망 모두 블룸버그 전망치를 상회하고 있음. 시장 기대보다 연준이 바라보는 미국 경기에 대한 시각이 우호적임을 보여줌.
-점도표 분포를 보면 추가 금리인상을 주장했던 연준위원은 없어졌음. 내년 금리인하 빈도에 위치한 연준위원 수는 2번 5명, 3번 6명, 4번 이상 5명. 현재 중간값은 3번 금리인하지만, 4번 이상 금리인하 가능성도 열려 있음을 보여줌.
-그 결과 시장은 내년 3월 FOMC를 시작으로 연내 150bp 금리인하를 기대하기 시작했고, 미국채 10년물, 2년물 금리는 레벨다운됨. 미국 증시는 강세를 이어갔고, 코스피도 2560선을 넘어섰음.
◆장 마감 후(15일) 주요공시
▷수성샐바시온, 93억원 규모 단일판매 공급계약 해지
▷동일철강, 21억원 규모 CB 전환청구권 행사
▷SG, 20억원 규모 CB 전환청구권 행사 결정
▷풍산, 1130억원 규모 소구경탄약 공급계약
▷KG모빌리언스, 주당 220원 결산배당 결정
▷나인테크, 614억원 규모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
◆펀드동향(1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42억원
▷해외 주식형 +564억원
◆오늘(18일) 주요일정
▷독일: 12월 Ifo 기업환경지수
▷캐나다: 11월 신규주택가격지수
▷미국: 12월 NAHB 주택가격지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