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은 이날 언론에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 24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약 57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으며, 한·미·일 간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세부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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