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직장인 밀집 지역에 위치한 서울 영업점 5곳을 ‘점심시간 집중근무제’ 지점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중근무제는 점심시간에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의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 창구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시범 운영하는 5개 지점은 직장인 고객과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교대역 △증권타운 △서소문 △가락동 지점 등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집중근무제 도입으로 점심시간에만 은행 방문이 가능했던 직장인 고객님들의 은행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영업점 운영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기존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점 운영시간을 저녁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형태의 특화 영업점 ‘9To6 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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