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24년 본예산 건설공사 합동설계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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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피민호 기자
입력 2023-12-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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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예산 14억원 절감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2024년 예산편성에 맞춰 지난 15일 건설공사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기 위한 지침 시달 회의를 가졌다.
 
상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8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읍면동 시설직(토목) 공무원 24명을 6개 조로 구성해 합동 측량설계반을 편성‧운영한다.
 
이번 합동 측량설계반은 2024년 본예산에 편성된 건설공사 602건 162억원에 대해 자체 설계 및 직접 감독함으로써 약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동절기 중지 해제 시점에 맞춰 조기 발주해 건설장비와 자재의 안정적인 수급을 기할 예정이다.
 
또 영농기 전 사업을 마무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이용에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야외 현장에서 작업이 많은 만큼 한랭 질환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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