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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여·야 청년의원들의 행보에 기존 정치권은 보고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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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차우열 기자
입력 2023-12-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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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청년의정 설립 위한 준비위원회 발대식 개최

  • 국민의힘 간사에 이인애 경기도의원 선임

고준호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한국청년의정 설립 위한 준비위원회 발대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한국청년의정 고준호 공동준비위원장이 “정치권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외칠 때 청년을 도구와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다며, 한 세대를 대표하는 청년으로서의 자리매김, 여·야 정당을 향해 그동안 청년 정치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양질의 청년 정치인을 성장시킨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양질의 청년을 키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 전용기 국회의원, 국민의힘 고준호 도의원 등 여·야 청년의원들은 지난17일 국회의원 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청년의정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공동준비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전용기 의원, 국민의힘 고준호 도의원이 맏기로 했다.

양당 간사에는 국민의힘 이인애 경기도의원, 더불어민주당 함대건 용산구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사진경기도의회
[사진=경기도의회]
또 한 준비위원으로는 국민의힘 서정현 안산 단원을 당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주무열 관악구의원을 비롯해 16명의 청년의원이 선임됐다.

현재 국회소관법인으로는 세대를 대변하고 있는 단체 중 한국여정의정만 있을 뿐 전부터 청년세대를 대변하는 한국청년의정의 필요성이 대두됐던 만큼 준비위원회를 통해 설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또 한 총선을 앞두고 여·야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주도권 다툼에 나선 형국으로 국회에서 수 싸움이 본격화 되고 있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한 정치지형 속에서 전국에 있는 청년의원들이 여·야를 뛰어넘어 한마음 한뜻으로 시작된 만큼 한국청년의정 활동이 정치권에 참된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청년의정 장경태 공동준비위원장은 “청년의정을 준비하면서 아직도 정치에 있어 청년들은 여전히 소외받고 있다며 청년을 위한 정책적 메시지와 청년후보 지원과 육성에 관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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