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학교 총동창회는 18일 '2023 자랑스러운 서울인상' 수상자로 이하경 중앙일보 대기자(주필 역임)와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대표를 선정했다.
매년 모교인 서울고의 명예를 높이고 훌륭한 업적을 쌓은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상을 수상하게 된 이하경 대기자는 1985년 중앙일보 수습기자로 입사한 이후부터 6년간 주필로 재직하기까지 중앙일보에서 요직을 두루 거치며 통합과 공존의 길을 제시하는 명칼럼으로 시대를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독일로부터 인천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에 6억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한 김덕상 대표는 국제백신연구소 한국 후원회 상임 이사 등으로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과 백신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사업 능력을 발휘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3 자랑스러운 서울인상 시상식과 2023 서울인의 밤 행사는 내년 1월 15일 오후 6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6층 대연회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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