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0포인트(0.13%) 오른 2566.86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5.21포인트(0.20%) 오른 2568.77에 출발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10억원, 570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01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55%), 삼성바이오로직스(-0.28%), 현대차(-0.41%), 네이버(-1.33%) 등은 하락했다. 포스코홀딩스(1.98%), 기아(0.11%)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46억원, 856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344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1.26%), 에코프로(8.23%), 알테오젠(6.78%), 셀트리온제약(2.73%)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포스코DX(-0.38%), 엘앤에프(-2.09%)만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 발표 영향이 강해 추가 상승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면서 "등락은 있더라도 올해 연말과 내년 연초 코스피가 2600~2650선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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